캄보디아 소식

먼 길 달려오신 예수님

존과 리디아 2025. 12. 9. 00:59

누가 복음 2장 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프놈펜 열방대학(YWAM UofN)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리더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예배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신 선교사님과 함께 툭툭이를 타고 출발했지만, 저희가 저장해 두었던 위치가 실제 장소와 전혀 다른 곳이었습니다.

예배 시작 30분 전에 도착하려 했으나, 알파 인터내셔널 스쿨의 위치가 잘못된 곳이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낯선 길을 겨우 물어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신 선교사님은 저를 책임지려는 마음이 크셔서인지, 나중에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크리스마스의 의와 희락과 평화를 잃지 않으려고 말씀을 계속 아뢰었습니다.

길을 헤매며 30여 분 이상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동안,

혹시 앞에 나가면 이렇게 인사해야지 말들이 맴돌았습니다.

  • “예수님 오셨습니다.”
  • “예수님 정말 아주 먼 길 오셨음을 깨달았습니다.”
  • “JESUS has come.”
  • “I realized JESUS came from far away.”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하늘 보좌를 떠나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이 깊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찾아오시기 위해 이렇게 먼 길을 와 주셨네요.”

그렇게 어렵게 도착하니, 선교사님들께서 기쁘게 반겨 주셨습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여러 지부의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한 것을 보고 더욱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함께 축하하며 예배드릴 수 있으니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특별히 신 선교사님께서 쇼파르를 부실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며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YWAM 베이스 전체에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감사했습니다.

 

각 지부 에서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마지막 선물 교환 시간에는 모두 기쁨이 넘쳤습니다.
저도 가지고 있던 선글라스, 비타민, 텀블러, 수세미, 머리핀 등을 선물로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저도 어린 아이처럼 선물의 기쁨을 또한 누렸네요.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저희는 캄보디아 땅으로 오는 길이 멀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길은 얼마나 더 멀었을까요?

“주님, 우리에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선물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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