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1: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 하노라
오늘은 크리스마스 축하 예배를 드리는 주일 입니다.
더운 나라에 오니 한국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없어 생소합니다.
특별히 캄보디아는 전쟁 중이어서 모든 면에서 절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매일 저녁 신 선교사님과 성경을 읽고 중보기도를 하면서 성탄 찬송가를 부르면서 주님 맞을 준비를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지난주 성도님들과 이야기 하다가 자매님들이 한가지씩 음식을 해 오기로 해서 저는 한국의 잡채를 해 가기로 했습니다.
교회에 가니 못 보던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 너무 좋았습니다. 알고 보니 성도님들이 자신의 부모님이나 지인들을 초청하여 오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복음의 메세지를 듣게 하시고 예배를 마치고 그야말로 예수님 오심을 기뻐하고 축하하며 성도님들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깐풍숲에 있는 시골 교회 목사님께서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 부탁을 하셔서 교회에서 차를 대절해서 성도님들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저는 이제 겨우 캄보디아 말로 인사하고 말하는 정도이지만 차 안에서 오고 가며 시간을 같이 보내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더없이 좋았습니다.
깐풍 숲 더 온누리 교회에 도착하니 아이들과 어른들이 170여명이 넘게 교회에 꽉 차게 와 계셨습니다.
1년 가까이 예배 드리고 있는데 시골에서 아이들이 부흥하고 아이들이 오늘 찬양하고 율동도 한다고 하니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저는 2번째로 가보는 교회라 지난번에 본 아이들을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예배를 도운 청년들은 이 깐풍숲 교회 목사님께서 키우신 청년들이어서 더욱 감격스러웠습니다.
교회 나온지 얼마 안되는 나와 나이가 같아 친구가 된 자매가 같이 와서 떠드는 아이들을 끼고 앉는 것을 보고 큰 일꾼임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은혜로운 예배시간이 끝났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셔서 선물이 부족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먼저 믿은 큰 언니들이 양보를 해주어서 새로 온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더 큰 선물을 준비하고 계시지요!!!



밑에 내려가니 받은 선물이 태국 것이라고 우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주님 주신 참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오면서 다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면서 길을 헤매서 못 먹었던 커피와 쌀국수까지 먹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면서 차 안에서 캄보디아 자매님께서 한국 선교사님들이 서로 도우면서 지내는 것이 너무 보기 좋다고 해서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려서 감사했습니다. 주님 이것이 착한 일인가봐요. 감사해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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